(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업체인 올스웰이 내년 중국 미세먼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1일 올스웰 측은 “지난 9월부터 중국에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관련 기술 특허를 시작으로 원심 집진 장치를 포함하는 압연유 재생 시스템 및 압연유 재생 방법, 습식 원심 집진 장치 등 3개의 특허 출원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 출원은 중국에 미세먼지 정화장치 수출 본계약을 앞두고 현지 에이전트의 요청에 의해 이뤄져 빠르게 마무리 됐다.

올스웰은 이번 출원으로 중국내에서 보유중인 기술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됨은 물론 향후 중국 시장 확대에도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2018년을 중국 수출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적인 기술력을 목표’로 다양한 특허를 중국에 출원, 현지의 미세먼지시장과 기업환경개선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차이나 하이웨이’에 선정된 올스웰은 중국 내에서의 주요 특허출원 마무리로 2018년에는 바오산강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공급이 확정된 세계 6위 사강집단, 현재 수출 협의 중인 세계 9위의 수도강철 등 중국의 대표 철강사 등에 대한 수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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