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금호석유의 4분기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787억원(+36.3% qoq, +259.1% yoy)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합성고무 수익성은 BD 수급 상대적 안정화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중국 BD 증설은 300KTPA 전세계 Capa 2% 수준으로 작지 않다.

1분기 Sinopec Qilu 설비 10만톤 설비 가동되겠지만 역외 물량 유입 및 2분기 중 Shell·CNOOC 설비 165KTPA 설비 증설로 BD 수급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부터 BD 플랜트 가동률이 100%를 기록했다. 국내 NCC 증설로 BD 원재료가 되는 Mixed C4 수급 개선 영향이다.

BD 237KTPA 설비 보유하고 있으나 원재료 조달 이슈로 지난해 178천톤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따라서 설비 가동률 100%가 되면 연간 6만톤 추가적으로 자급된다.

BD 외부구매 축소로 실제 역내 증설은 360KTPA가 되는 효과다. Mixed C4가 BD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 효과도 발생한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부터 증설로 인한 생산량 확대도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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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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