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가을의 문턱을 스멀스멀 넘고 있는 요즘 찬바람은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최근 피부과에는 건조해진 피부와 신경을 거스르는 트러블로 내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피부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원플러스원클리닉 김혁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 각질, 세안만 신경써도 ‘OK’
각질은 일반적으로 피부 세포증식에 의해 생겨난다. 수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특히 자주 발생된다. 각질은 오래 방치하면 잔주름과 피부노화의 주원인이 되며, 지속될 경우 각종 트러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각질은 세안 시 클렌징 펌을 사용해 제거할 수 있다. 또 필링 에센스로 닦아 내거나 지울 필요가 없는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안 후에는 팩 등을 통해 수분 및 영양분을 공급해준다면 피부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피부탄력, 충분한 보습과 온수 세안 후 갈무리는 얼음물로
피부탄력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성 피부의 경우 지성피부에 비해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에 손상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염증이 심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습 팩을 이용해 피부탄력을 생성시켜 주면 좋다. 온수 물을 사용해 세안하되 마지막에는 얼음물로 적당히 씻어내는 것도 탄력있는 피부관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모공축소, 시술 도움도 한 방편
넓어진 모공에 신경이 자주 쓰인다면 ‘모공스탬프알파’라는 시술도 고려해 보면 좋다.
이 시술은 일반적인 모공스탬프술에 기초를 두지만, 마이크로 니들이 아닌 A-MTS를 활용해 일반적으로 기존, 손으로 시술하는 스탬프에 비해 균일한 미세 ‘니들홀’을 형성시켜 MTS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회용 니들 사용으로 위생적이며, 분당 400회 이상의 고속 수직 니들링으로 좁은 부위의 시술에도 무리를 주지 않아 모공축소에 유용하다.
모공스탬프알파는 별도의 재생관리와 함께 히알루론산을 병행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 때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의 단백질과 다당류는 물에 잘 용해되는 수용성 물질로 진피와 연골 조직 사이에 수분을 풍부하게 해줘 피부탄력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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