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올해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 청약자 3명 중 1명이 GS건설(006360)의 자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결제원이 발표한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 청약자 (2017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 제외, 1~12월2주차)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약자 총 29만 6461명 중 10만 5311명이 GS건설의 자이를 선택했다.

올 해 첫 강남 재건축 분양으로 주목 받았던 GS건설의 방배아트자이는 평균 9.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또 대형 건설사 최초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 더 빌리지’는 청약 평균 경쟁률 33대1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 받은 곳은 5월에 한강메트로자이(3798가구)와 6월에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3370가구)였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와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조기 대선 직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단일 건설사로는 최다 물량을 잇 따라 분양해 대선 이후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 받았기 때문.

하지만 결과는 시장의 비관적인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두 단지 모두 많은 물량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한강메트로자이는 평균 7.1대1, 그랑시티자이2차는 평균 7.5대1로 모두 마감됐고, 한강메트로자이는 계약 5일 만에 완판 됐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서울 재개발 단지로 주목 받아 온 신길 센트럴 자이와 DMC에코자이를 분양해 각각 평균 57대1, 20대1 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두 곳 모두 5일 만에 완판됐다.

특히, 9월에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평균 청약 경쟁률 168대1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 인기 조사 결과로 그대로 이어졌다. GS건설 자이는 올 해 아파트 브랜드 부문 주요 어워드에서 삼관왕을 차지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GS건설 자이가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 주택 시장을 이끌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번 수상으로 ‘자이(Xi)’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부동산114, 2017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대상’ ‘닥터아파트, 2017년 브랜드 파워 대상’ 등 올해 세 곳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삼관왕을 차지해, 국내 주택 시장에서 명실상부 1위 입지를 굳혔다.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파워 ‘종합 부문’ 순위(부동산114) (단위:%)
2017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종합 순위(닥터아파트) (GS건설)

한편 GS건설은 내년에도 3만 220가구의 분양 계획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대부분 서울, 수도권의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내년에도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