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워크아웃 상태에서 사업구조조정 및 신사업 발굴,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일과 일상의 양립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일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마음가짐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일 가정 양립’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친화경영, 행복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휴식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제 도입, 장기근속 직원 안식휴가 운영, 시간 선택제 및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유연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결과 직원 만족도가 작년보다 크게 향상됐으며 올 해 경영실적도 긴 적자의 터널을 벗어나 5년만에 흑자로 전환한 결과를 보인 것도 가족친화경영, 행복경영 추진의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직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방침"이라며"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하여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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