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금호P&B(페놀유도체)의 영업이익은 YoY +324%로 7년 만에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호조와 미국 Shell 설비폐쇄에 따른 시황 강세로 증설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영업이익은 YoY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 IT제품 수요 호조와 공급제한에 따른 ABS 호조 영향이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YoY+150% 증익될 전망이다. 제한된 공급 하에 타이어수요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산배분은 국내 대형기관의 가장 큰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국내 주식 역시 해당 BM에 수급이 결정되고 그 안에서 종목별 수급이 배분된다.

이러면서 나타난 현상이 기관 수급 빈집(과매도) 팩터의 강세이다.

이러한 운용스킴은 위너와 루저와의 성과차이를 축소시키고 이익만큼 기관 수급의 정도가 중요해진다.

올해와 작년 KOSPI200 수익률 Top 10 종목들은 모두 각 연초 기준 기관 과매도 종목군이었다.

개발도상국 원복 및 글로벌 자산배분 포기가 아니라면 내년에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KOSPI200 내 기관 수급이 극단적으로 비어있고 실적이 급증할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퀀트 기준 최상위 스코어는 금호석유이다”며 “최근 3년간 기관들은 -14%의 지분 감소가 있어서 극단적 빈집으로 분류되며 내년 컨센서스(OP) 상승 포텐셜은 +70%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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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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