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기아자동차는 LPi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LPi’를 내놨다.
포르테 LPi는 포르테의 디자인에 LPG를 연료로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
포르테 LPi는 1.6LPi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2.0km/ℓ로 경제성도 확보됐다. 이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연간 2만km 주행시 가솔린 모델 대비 매년 70만원 이상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기아차는 기존 LPG 차량과 달리 ‘포르테 LPi’의 연료탱크를 차체 하부에 장착,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2개가 들어가도 충분한 409ℓ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포르테 가솔린 모델의 트렁크 공간과 동일한 수준을 확보했다.
특히, 차량 하부에 있는 LPi 연료 탱크는 도로 주행시 노면 상태에 따른 충격 및 하부의 충격에도 무리가 없도록 고강성 프로텍터로 감싸 안전까지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LPi 모델이 출시되기를 기다려왔던 소비자들을 위해 ‘포르테 LPi’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 강력한 동력성능, 경제성까지 3박자를 갖춘 포르테 LPi 모델에 더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테 LPi의 가격은 럭셔리 모델이 16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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