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베셀(177350)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50%증가한 16억 5574만원이며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2.1%에 달한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베셀측 관계자는 “내년에는 경항공기가 본격 양산돼 LCD와 OLED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중국업체와 254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베셀은 중국 거래처인 BOE와 CEC-PANDA, CSOT 등이 신규 공장 증설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