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과 가수 김지원이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새마을협회 역량강화세미나에 함께 초청돼 권영찬은 특강을, 김지원은 흥겨운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이번 두 사람의 컬래버는 양측 소속사가 협약을 진행해 이뤄졌다.

연말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의 송년 모임에 MC와 강연자로 러브콜을 받으며 이달 스케줄을 꽉 채운 것으로 알려진 권영찬은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 중이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학 겸임교수로 있으며 스타강사로 각종 강연장을 누비고 있다.

연기자에서 가수로 전향한 김지원은 지난 2012년 조덕배의 ‘말문이 막혀 버렸네’를 리메이크 곡으로 발표해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트로트 곡 ‘땡기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 3일 개최된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상(Best director)과 에큐메니컬상(Ecumenical jury prize)을 수상한 ‘포크레인’(7월 개봉)에서 주인공 엄태웅(김강일 역)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원은 내년 봄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신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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