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 순천성신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율촌‧해룡산단 내 입주기업 임직원 30여명과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율촌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80여개의 입주기업 대표들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산단협의회는 김장 담그기 행사로 마련한 김치 500포기와 쌀 27포, 생활용품 30점을 전달했고 광양경제청에서도 학용품 30점을 함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명균 회장은 “어린이들이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50여개 기업이 산단 발전을 위해 2009년 창립한 자생단체로 일자리 창출과 1기업 1마을 자매결연 체결, 지역주민 고용,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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