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오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2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이달 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스웰은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중국사업 확장 및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올스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는 기존 주주는 물론 그동안 올스웰의 성장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은 주변 전문가들이 신규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올스웰 은 애초 1억 원 정도의 증자를 계획했으나 주변의 참여 요청이 높아 2억 원까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늘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기업인만큼 리스크 부담도 크지만 올스웰의 다양한 중국 사업의 기대와 올스웰 임직원에 대한 믿음과 기술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가 높다는 방증이어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올스웰은 국내외적으로 사업 확장 동력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1위(세계 2위)의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과 상해 1730 냉연라인에 진행 중인 W-FLES(습식 필터 없는 공기정화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는 올스웰은 중국 국영 2위(세계 7위)인 안산강철과도 설비공급을 활발히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경 지하철 공기정화 프로젝트’가 가속화 하면서 2018년 중국내에서의 사업성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중국 내에서 3가지의 특허 출원으로 바오산강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공급이 확정된 세계 6위 사강집단, 현재 수출 협의 중인 세계 9위의 수도강철 등 중국의 대표 철강사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출계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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