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비츠(065510)는 이달 말 망막진단기(OCT)와 안저 카메라 그리고 PC가 결합된 ‘올인원 HOCT’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출시된 제품 들이 안경점용 검안기기 위주였다면 이번에 출시될 망막진단기는 안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신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계획이다.
망막진단기 출시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뿐만 아니라 진단기기 라인업 부재에 따른 기술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안경점용 검안기기 수출이 부진했던 북미 등 선진국 시장 진출 가속화가 예상된다.
지난 달 15일 발표된 10월 관세청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검안기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8.7% 증가한 206만달러(약 22억원), 렌즈미터는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한 317만달러(약 35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검안기 수출금액 206만달러는 올해 3분기 수출액 대 비 57%, 작년 4분기 대비 46% 수준으로 지난 9월 출시된 보급형 검안기 신제품의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4분기 휴비츠의 검안기 수출금액을 56억원으로 예상된다. 10월의 수출금액 감안시 현 추정치는 향후 상향 조정될 공산이 크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휴비츠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18억원(YoY +35.5%), 48억원(YoY +40.8%, OPM 22%)으로 전망된다”며 “2018년 본업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 상해휴비츠의 매출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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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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