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청년회의소(경산JCI) 역대회장협의회(회장 조병우)에서는 12일 경산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흔쾌히 기탁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산청년회의소 역대회장협의회는 퇴임한 회장들이 현역 회원들을 뒷받침하자는 취지로 2014년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초대경산청년회의소 회장인 조병우 회장을 협의회장으로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 JCI)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현재 전국 16개 지구와 330여 곳의 지방JC에 1만4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경산청년회의소는 1970년 창립해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대외적인 활동으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회원 자격은 만20세 이상 45세 미만 건전한 직업을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경산청년회의소 역대회장협의회에서는 회원들 대부분 연령이 높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진 못하지만 성금 기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어 처음 기탁 결정을 했으며, 올해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캠페인 참여를 약속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역 못지않은 열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역대회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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