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일 숱한 이슈를 뿌리며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이하 성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하인수를 연기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던 배우 전태수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전태수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 11월호 화보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배우 전태수가 아닌 ‘하지원의 동생’이라는 부담스런 꼬리표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배우 4년차에 접어든 전태수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기까지의 과정이 빠른 배우가 있는 반면 느릿느릿하게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며 “난 언젠가 내게 맞는 옷이 눈앞에 떨어졌을 때 그것을 입어야 한다는 쪽이다”라고 말해 누나 하지원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된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뜻을 내보였다.

이러한 그의 바람은 이번 ‘성스’를 통해 이뤄졌다.

전태수는 ‘성스’ 성균관 장의인 하인수 역을 맡아 잘금4인방인 이선준(박유천 분), 김윤희(박민영 분), 문재신(유아인 분), 구용하(송중기 분)를 괴롭히는 악역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 대사톤으로 완벽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기 때문.

한편 전태수는 이날 진행된 엘르 화보 촬영에서 사극 의상을 벗고 극 중에서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 화보는 엘르 엣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지니터를 통해 빠르게 스크랩돼 확산되면서 ‘전태수의 반전 매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스’ 이후 높아진 전태수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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