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내년 오리온(271560) 중국 법인 매출액은 최소한 1조2천억원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분기 실적에 사드 부정적 영향이 내포됐음을 감안시 내년 최소한 분기 2800억원 매출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은 캘린더 이슈로 춘절 효과가 2번 반영됨을 감안시 1천억원 매출이 추가된다. 신제품을 20여개 출시할 계획인 만큼 성공률에 따라 탑라인은 1조2천억원을 상회할 공산이 크다.

광고판촉비 및 물류 효율화 감안시 영업이익 개선 폭은 탑라인 성장을 능가할 것이다. 내년 중국 법인 영업마진을 17%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천억원 이상 기록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636억원(YoY -10.9%), 646억원(YoY -24.1%)으로 예상된다.

이는 혼선을 줄이기 위한 분할 을 감안하지 않은 수치이다. 중국 제과 매출액은 YoY 25.0% 감소(로컬통화 기준 YoY -24.0%, 환율 효과 YoY -1.0%)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춘절 효과 반영에 기인한다. 춘절 효과 제외시 로컬 매출액은 YoY -13.0%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매대 복구 중이나 속도는 내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약 20여개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이익 레버리지 효과도 내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법인 매출액은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YoY +4~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 및 러시아 법인 매출액은 초코파이 매출 호조(베트남 10월 ‘다크 초코파이’ 출시)에 기인해 각각 YoY 15.0%, 15.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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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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