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LG U+)가 SNS 사업자인 페이스북과 손잡고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페이스북(m.facebook.com)에 접속, 2011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입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친구의 댓글, 사진 등이 등록되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SMS로 자동 통보, 편리성이 대폭 강화된 차별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SNS 이용자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서비스, 음악/동영상, SNS와 통신 서비스의 결합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5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중 1억5000만명 이상이 휴대전화로 페이스북을 접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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