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아로니아추출물을 주원료로한 건강음료 ‘비바맨’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연물신약 개발업체인 대산에서 지난달 말께 출시한 ‘비바맨’이 100여가지 식물성 물질로 만들어져 장기간 섭취에도 부작용이 없는데다 남성용 성기능 및 전립선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대산에 따르면 ‘비바맨’은 자사 천연물신약개발연구소와 경희대동서약학연구소, 면역과학연구소, JBK자연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혈류개선 및 세포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아로니아추출물을 주 원료로 홍삼과 미카, 산수유, 은행잎 등 추출물을 가미한 남성용 자연치유 건강식품이다.

이번 음료개발에 동참한 장봉근 JBK자연의학연구소장은 “발기부전은 대부분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부전 즉 혈류부족으로 나타나며, 전립선비대증은 산화적스트레스로 인한 전립선세포의 노화로 유발된다”며 “아로니아추출물은 NO(혈관확장물질)의 생성을 촉진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불리우는 혈액독소를 제거해 혈관을 보호한다. 또한 CSM(세포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해 혈관세포 및 전립선 줄기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고 노화를 억제시켜 성기능감퇴와 전립선기능저하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의료원 성균관의과대학 박정의 교수는 지난해 삼성의료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아로니아추출물이 혈관부전을 유발하는 동맥경화의 예방 및 개선에 우수한 작용이 있다”고 학계에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비바맨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아로니아베리는 베리류중 천연혈관확장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유량이 블루베리의 5배, 라즈베리(복분자)의 20배, 포도의 80배, 아사히베리의 5배에 달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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