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10월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는 일 개통은 1만5000대 수준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60만대 판매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외 LG플러스유의 갤럭시U, KT의 갤럭시K 등을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 전체는 일 개통 2만대 수준으로 누적 판매 200만대 육박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전월 246만4000대 대비 무려 23%나 감소한 190만대 수준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됐다.

스마트폰 갤럭시S의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글로벌 물량 부족 현상으로 국내 시장 공급 물량도 10월 들어 극심한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즉, 10월 국내 시장 요구 물량은 60만대 수준이나 40% 수준에도 못미치는 물량만이 공급됐다.

이로인해 스마트폰 비중이 축소돼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82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M/S) 43.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당분간 세계적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공급 물량 부족 현상이 계속 될 전망이나 한국 시장 공급 물량 확대 노력을 통해 시장 요구에 최대한 대응 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폰에서는 코비 시리즈가 누적판매 160만대를, 와이파이(Wi-Fi) 폴더 'SHW-A130' 또한 누적 판매 57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신세대 폰 노리및 노리F는 10~20대 소비자들의 중심으로 노리 시리즈 누적 판매 37만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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