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겸 가수 배동성이 부친상을 당했다.

6일 배동성 측근에 따르면 배동성의 부친은 평소 앓아오던 지병 악화로 전날(5일) 밤 10시 27분께 별세했다. 향년 80세.

배동성은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안타까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전라남도 목포 효사랑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전남 화순의 선산이다.

한편 배동성은 지난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약해 왔다. 지난 2010년 발매한 트로트 싱글 ‘아무거나’로 가수 변신하기도 한 그는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오빠가 쏠게’를 7년 만에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결혼해 새 가정을 꾸렸으며 최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아빠가 보고 있다'로 5년 만에 방송 복귀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