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신송식품이 고품질 버섯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 22일 신송식품과 양양기능성버섯향토사업단은 ‘양양 버섯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에서 공급받은 고품질의 표고버섯과 신송식품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양군 버섯의 부가가치 창출과 버섯 가공음식 상용화를 위한 기능성 버섯 가공상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양양군의 버섯이 직간접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양군 표고버섯은 자연적인 입지조건과 지리적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여름철 시원한 기후로 모양이 두껍고 균일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송식품은 "양양군의 고품질 표고버섯과 신송식품의 40년 전통 발효 노하우를 활용하여 양양의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버섯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