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3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협의를 통해 2018년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넘긴지 이틀 만에 잠정합의한 내년 예산안은 ▲일자리 안전자금 2조9707억원 ▲누리과정 일반회계 전입금 2조586억원(아동수당 월 10만원 신설) ▲기초연금 월 25만원(9월부터 지급) ▲소득세 정부안 유지 ▲법인세 최고세율(25%) 적용 과세표준 구간 3000억원 이상·중소기업 세출 예산 1000억 원 이상 증액(자유한국당 유보) ▲공무원 인력 증원 9475명·2018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 예산안 심의시 국회 보고(자유한국당 유보) ▲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 일반회계 전입금에서 각각 400억원 2200억원 감액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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