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트럭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마스오토에 4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마스오토는 시드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했다.

마스오토는 화물 운송용 트럭에 결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자율주행 트럭 활성화를 통해 기존 화물 운송업의 인력 및 비용 구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스오토는 지속적인 시뮬레이션과 실제 테스트를 거쳐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준비의 일환으로 엔지니어링 역량이 뛰어난 마스오토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마스오토의 사업 추진력과 기술이 해당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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