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만 77세 이상 고객이 갖고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통장에 직접 입금해주는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령층은 포인트를 거의 쓰지 않아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77세 이상 고객은 약 2만5000명으로 보유포인트는 약 2억원이다. 100세 이상도 48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1월말 기준으로 12월12일까지 고객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현재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과해도 소멸되지 않는다. 현금(캐시백)으로 전환하거나, 우편물발송, 우체국쇼핑, SSGPAY 가맹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하기 등을 통해 우체국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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