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대전에서 투자지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VC) 분야에서 최근 3년간 총 2454억원을 투자해 전체 벤처캐피탈 기업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기술력과 장래성이 있음에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 및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에 총 590억원을 집중 투자해 왔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여 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지방 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벤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들이 스마일게이트 그룹과의 전략적 연합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는 물론 비즈니스 노하우를 포함한 경영 멘토링 등 보다 폭넓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0년 최초로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한 이래 30여개 이상의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약 200여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40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효과를 창출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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