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본인이 만든 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생들의 단체사진 (금호타이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29일 서울 구로구 오류중학교 3학년 7개 학급(총 2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그림으로 마음읽기’는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으로 자기 이해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입시 스트레스와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동심리학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의 지시에 따라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면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해 가면에 투영된 본인의 심리를 미술 심리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미술치료와 같은 예술치료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해 감정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치유를 통해 정서적 장애를 극복하는 치료의 일종으로 학교를 비롯해 병원, 경찰서 등 관공서 같은 공공 기관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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