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28일(현지시각)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7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최고 등급 ‘엑설런스(Excellence)’의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 평가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 ‘스타트 플러스’, ‘스타트’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1995년부터 매년 국가 차원의 행사를 통해 해당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
또 이날 시상식은 체코 각 부 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체코를 대표하는 품질상의 위상을 반영해 현직 대통령 관저인 ‘프라하 캐슬’에서 거행됐다.
한편 올해 9월부터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생산 중인 i30N은 현재 유럽시장에 판매 중이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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