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슈피겐코리아 (192440)는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및 아마존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역별 매출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마존 플랫폼이 정착된 유럽 시장 비중은 2015년 12% → 2016년 17% → 2017년 3분기 25%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인도, 일본, 호주에서의 매출 상승도 고무적이다.

2018년도는 아마존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전사 비중 40%대로 전년 대비 8%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피겐코리아는 상장 이후 주력 품목인 휴대폰 케이스외의 다양한 제품 구상을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했다.

케이스 외 기타 매출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3분기 25%로 5%p 상승했다.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해야 오프라인(월마트, 타겟)에서의 매장 수 확대가 가능하기에 향후 시장 확대 측면에서 본다면 기타 제품군의 매출 상승은 긍정적이다.

2018년 매출액은 2346억원(YoY, +15.6%), 영업이익 507억원(YoY, +10.2%)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출시된 아이폰X 효과 및 내년 상반기 갤럭시S9 출시로 상반기 실적 모멘텀은 어느해 보다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휴대폰의 듀얼 카메라화, 베젤의 사라짐 등 디스플레이 확대 추세에 따라 프리미엄 휴대폰 케이스의 성장도 궤를 같이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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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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