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결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화재예방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예방기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해 올해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이달 2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분야별 200명 내외를 선별해 2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정부분야는 예선부터 전국적으로 5천 명에 육박했고, 대구의 경우만 해도 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 결선대회 결과 대구 중부소방서 도기창 소방장이 정부분야 1위를 차지해 대구의 소방과학의 우수성과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결선 결과로 대구소방의 소방기술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원들의 소방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