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이 라디오 방송에서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찬은 지난 23일 오전 방송된 EBS FM ‘정애리의 시(詩) 콘서트’ 목요코너 ‘시콘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춘수 시인의 ‘꽃’과 안혜영 시인의 ‘씨앗’ 두 편의 시 추천과 함께 ‘성공적인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전했다.

‘시콘 초대석’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와 음악,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두터운 애청자 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같은 실패를 겪어도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며 “현재 심리학, 유아교육,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개념인 회복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도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어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는 만큼 세상일을 긍정적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인다면 회복탄력성은 놀랍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또 회복탄력성에 대한 예로 소위 잘나가던 인기 개그맨이자 사업가에서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재기에 성공해 방송인, 대학교수, 사업가, 만학도, 마케팅전문가, 스타강사 등으로 행복한 삶을 일구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놔 청취자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후학양성과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행복 심리학’ ‘성공심리학’ ‘행복재테크’ ‘조직 내에서의 동기부여와 동기강화’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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