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비슬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신임 사무총장(좌)이 정세균 국회의장(우)을 예방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의장 집무실에서 데이빗 비슬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신임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가뭄, 전쟁 등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라가 많다”면서 “과거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원조를 받던 한국은 이제 공여국으로서 글로벌 인도적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WFP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서, UNKRA(유엔한국재건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최대 원조 UN기구이며, 긴급구호 및 개발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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