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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를 비롯한 음악 관련 단체들이 함께 주최한 '음:정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이났다.

지난 21일 오후 7시 정부 세종 청사 대강당에서는 ‘제7회 음:정(音:政)콘서트’가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전석 무료 입장이라는 파격적인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 날 공연에서는 사회를 맡은 박학기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임창정 마마무 헤이즈 뉴이스트W 박상철 한동근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두 시간에 걸쳐 꽉 찬 무대를 세종 청사 공무원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 날 식전행사에서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최선을 다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내려오려 노력했고 매 공연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이렇게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3만여 작가들 중 대다수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작가들이 많은데 이 공연에 오신 분들이 작가님들의 그런 힘든 상황들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저작권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국회의사당과 세종시에서 각각 한 차례씩 2회 개최되고 있는 ‘음:정 콘서트’는 음악(音樂)과 정부(政府)가 문화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열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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