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혜은이 법원 속기사로 완벽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오미자 역을 맡은 이혜은의 법정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은이 연기할 오미자는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부 비서이자 속기사로 매사 일처리에 빈틈이 없는 완벽주의자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은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셔츠와 블랙 재킷을 매치한 패션 그리고 목에 걸고 있는 법원공무원증까지 수수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혜은은 첫 등장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혜은의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이다.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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