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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채정안이 MBC 새 월화극 ‘역전의 여왕’에서 연기하게될 ‘깜찍 악녀’ 백여진 역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채정안은 “지금은 (여진의) 자연스러움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 중이다”며 “내가 여진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나, 지금은 백여진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는 게 참 재미있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여진이 되기 위해 ‘가십걸’의 블레어 월더프를 참고하고 있다”며 “요즈음은 백여진과 함께하며 나 자신에게 ‘즐기자!’, ‘재미있게 놀자!’고 주문을 걸고 있다”고 극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정안이 극 중 맡은 백여진은 사랑스런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자라 내면에 많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성공을 위해서는 여우같은 짓도 서슴치 않는 캐릭터지만 결국 이룰 수 없는 서글픈 욕망을 품고 살아가는 아픈 영혼을 간직한 인물이다.

채정안은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았으나, 여진은 나에게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여진을 만난 후 백지가 됐다”며 “처음 대본을 보고 내 안에 있는 백여진의 모습을 끌어내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계속 내 안에 없는 모습을 요구하다 보니 만들어진 연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캐릭터 연기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시즌2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오늘(1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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