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일교차가 심한 가을이 되면 피부 건조현상으로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윤이나고 투명한 가을철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여느 때보다 각별히 피부에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다.

건조해진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해답을 우종현 원장(연세샤인클리닉)에 구해봤다.

◆피부 각질 제거가 첫 걸음

여름을 지나면서 두터워진 각질은 피부의 투명감을 떨어뜨린다. 이를 해결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크럽 기능이 있는 폼클렌징을 사용해 주 2회 정도의 팩 손질로 각질을 제거해주는게 좋다.

또 피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도 해줘야 투명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 마사지는 아침 시간에 짧고 리드미컬한 터치로, 저녁시간에는 천천히 아주 부드러운 터치로 해주는게 좋다.

건조한 가을바람과 낮은 기온은 피부의 건조함을 부추켜 피부가 당겨지는 듯 한 느낌이 들고 잔주름이 눈에 띄며 각질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안 시에는 비누 대신 보습성분의 세안제를 사용하고, 앞서 언급한 마사지 후에는 화장수와 로션을 많이 사용해 줘야 한다. 특별히 건조가 심한 눈가와 입 주변, 또는 볼에 에센스를 충분히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른 후 두들기면서 흡수시키면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 술을 원한다면 ‘스탬프셀’ 고려해 볼 만

만약 관리나 피부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스탬프셀의 도움도 좋다.

‘스탬프셀’은 기존의 스탬프시술(모공)과 더불어 특수필링, 크라이오셀을 이용한 줄기세포배양액 침투를 통해 모공을 비롯한 전반적인 피부트러블, 미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로 스탬프의 작용으로 모공축소는 물론, 콜라겐을 자극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 증대, 각질제거, 흉터, 튼살, 안면홍조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일반스탬프 시술만으로로 부족했던 부분은 특수필링과 스탬프 후 진행하는 줄기세포배양액 침투를 통해 피부의 영양공급을 통해 보충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침투 시 사용하는 크라이오셀은 냉동전기영동 요법이라고 하며, 피부의 수분침투와 더불어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도 약물 침투를 극대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온침투와 확산 전기침투의 원리로 침투가 극대화 되어 약물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도움말=연세샤인클리닉 우종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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