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새 월화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리는 외박 중’의 데모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공개된 이 영상은 한편의 CF같은 화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어우러져 마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하고 있다.

영상에는 장근석(무결 역)과 문근영(매리 역)이 실제 연인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 등이 사랑스럽게 담겨졌다.

기타를 연주하는 장근석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던 문근영이 야릇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과 넘어진 문근영에게 손을 내미는 김재욱(정인 역), 기타 연주를 하고 있는 장근석 앞에 나타난 김효진(서준 역)이 커플을 이루는 장면 등은 이들 4인방이 극 중 어떤 관계로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갖게 하고 있다.

영상 뿐만 아니라 배경 음악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장근석이 극 중 밴드 보컬로 나오기 때문에 혹 이 음악을 직접 부른게 아니냐는 것.

이번 데모 영상은 ‘도쿄 국제 영화제·콘텐츠 마켓(TIFFCOM 2010)’ 소개를 위해 극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노래 주인공은 장근석이 아닌 것으로 제작 관계자는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보는 듯하다”, “뮤직비디오인줄 알았다”, “등장 커플들의 모습이 예뻐 보인다”, “장근석과 문근영이 너무 잘어울린다”, “공개된 사진도 좋았는데 영상은 그 이상이다”, “벌써부터 극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해진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공동제작을 맡은 ACC코리아와 KBS미디어는 “데모 영상만으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생각지 못했다”며 “‘매리는 외박 중’ 뮤비가 완성되면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한 로맨틱 코미디로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소재로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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