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계동 본사에서 2017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컨퍼런스에 본사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직원들이 실제 사업을 수행하며 경험한 설계기술과 효과를 거둔 공정개선 사례 등을 서로 공유함해 설계 및 수행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컨퍼런스는 지난 2013년 공정설계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하루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시작했으나 이후 임직원들의 관심을 반영해 이번 컨퍼런스부터는 세션 주제의 범위를 플랜트 설계 전 분야로 넓히고 개최기간도 사흘로 확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을 통한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공통세션 6개와 전문세션 23개로 구성됐다.

그 중 3개의 공통세션은 Ernst & Young 컨설팅, The Boston Consulting Group, Hexagon PPM 등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기술 방향성 공유와 EPC 사업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 나머지 26개의 세션들은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계, 전기/계장, 플랜트토목, 배관, 원자력, 공정설계에 대한 다양한 전문 지식,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 세부분야 노하우 공유, 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 설계, 프로젝트 공기지연 및 예산초과 정상화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 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현대엔지니어링)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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