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최근 대전역에 직영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 KTX 역사 4층에 약 30평 규모의 대전역점을 개점, 운영에 들어갔다.

커피베이는 이번 대전역점 오픈으로 중부지역 가맹점과의 접점 역할은 물론 충청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현재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마트나 역사 내와 함께 오피스 상권과 관광지 등에도 소형부터 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인 직영점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도입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 가맹점에 바로 적용했을 경우 야기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백진성 업체 대표는 “직영점 운영은 브랜드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척도인 동시에 시스템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커피베이는 대전역점을 중심으로 충청권 가맹점 출점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상권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예비 점주님에게 최적의 맞춤 창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대전역점 개점 기념으로 지난 16일부터 5000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대전·충청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및 상담활동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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