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업환경 개선 전문업체 올스웰은 최근 중국 베이징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한국 우수환경기업 투자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과 벤쳐캐피탈협회가 주최한 이번 투자로드쇼에는 한국의 우수환경기업 리스트를 중국 측에 먼저 보내 사전 선정된 올스웰 포함 3개 업체만이 참여했다.

특히 올스웰은 이들 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에서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이어서 현지 투자사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투자로드쇼’는 중국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라며 “성과라면 투자 유치를 넘어 기존 철강 환경개선 사업에서 항공, 산업단지 조성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으로 확장 할 수 있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철강업체인 바오산 강철 외에 현재 세계 7위의 안산강철과도 활발히 시스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내년도 중국 사업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도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올스웰은 최근 TIPS 타운에서 개최된 ‘Welcome to TIPS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철강, 자동차 등의 대기업 군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공기기술 기반의 공장최적화와 스마트 클린 팩토리(Smart Clean Factory) 등을 진행, 이를 통해 대기업의 산업 환기 및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공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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