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디음악 육성 프로젝트 ‘뮤직라운드(MUSIC ROUND)' 본선에 진출할 11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15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뮤직라운드’ 2차 심사인 오디션 결과에 따라 최종 경연인 본선 콘서트에 진출할 최종 11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11개 팀은 △소울 어클락 △파노라마(PanoramA) △레트로 트왱 △스트리츠 오브 골드(Streets Of Gold) △덴(DEN) △달세뇨(Dal. segno) △굿모닝달리 △사우스포(South Four) △스모킹구스(Smoking Goose) △클라프(KlaFF) △천서혜밴드 등 이다.

이들 팀은 오는 17일 서울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본선 콘서트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30만원과 음원제작비 지원은 물론 경연 다음 날인 1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축하를 겸해 열리는 선배와의 합동 콘서트 ‘뮤지션스데이’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과 장려상 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17일 ‘뮤직라운드’ 본선 콘서트와 18일 ‘뮤지션스데이’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관람객 심사단과 관람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뮤직라운드-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담당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음실련이 ‘2017 미분배금’ 공익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소속사가 없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한 인디음악 육성 프로젝트 ‘뮤직라운드'에는 총 69팀이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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