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애플의 아이패드가 드디어 11월 출시설에 맞게 10월 11일 전파연구소에 인증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KT의 11월 출시설은 사실화 됐다.

전파연구소 관계자는 “애플코리아에서 제출한 국내 지정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등 관련 서류 등을 심사한 후 기술적 문제가 없을 경우 접수 후 5일 이내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증서가 5일 이내 교부되게 되면 빠르면 10월말에도 아이패드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이번 인증 제품은 와이파이 버전으로 전국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현재 아이패드형(태블릿PC) 제품으로는 이미 출시된 KT의 아이덴티티탭,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등이 있다.

아이패드 등 액세서리 유통업체의 한 대표는 “아이패드가 11월에 출시되면 12월 크리스마스 선물로 1순위 선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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