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원미디어(048910)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2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억원으로 8.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해 9억원이 감소한 30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내부 체질개선의 노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억원, 3.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7.2% 이상 손실폭을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의 배당에 따른 영업외수익의 증가로 20억원을 달성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연결매출액은 대원미디어 본사매출의 소폭증가와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의 만화출판업과 대원방송 및 대원엔터테인먼트의 방송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8.9% 증가했다.
상반기 에 하락세를 보였던 대원미디어의 닌텐도와 TCG사업부문 매출이 반등했고 전자책, 웹툰 등 디지털 출판의 성장에 따른 출판사의 매출 증가와 방송사업의 매출 증가가 연결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졌다.
연결영업이익은 기업체질 개선을 위한 내부 조직 체계 정비 및 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2분기에 이어 개별 영업손실 폭을 축소시켰으나 종속회사 대원씨아이의 디지털 출판 수익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원작 로열티 정산이 3분기에 집중됨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며 감소했고 3분기 누적으로 46억원을 실현했다.
또한 연결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대원방송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적자전환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는 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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