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국제강 (001230)의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5544억원 (+22.5% YoY), 영업이익 725억원 (+10.2% YoY)를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 33.5% 상승했다.
동국제강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86억원 (-71.2% YoY)이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24억원 (-70.4% YoY)를 달성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성장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구매목적의 장기운송계약과 관련된 부분에서 642억원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의 273억원보다 135.2% 증가한 수치이며 2분기 대비로는 101.9% 증가한 수치이다.
동국제강은 지속적으로 고수익 제품군 중심의 판매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수익 제품군으로는 봉형강, 냉연제품이 있으며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비중 각각 44%, 냉연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1%를 차지하는 후판비중은 지난해 대비 2%p 낮아진 11%를 나타냈다”며 “동국제강은 당분간 대규모 설비투자가 없고 회사채 잔액도 2300억원 수준에서 급격히 하락하지 않아 대규모의 자금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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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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