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951억원(+35% YoY)·87억원(+145%)이다.

일본 로열티는 빅뱅 팬미팅(5회), 지드래곤·태양 돔 투어(각각 5회·4회)가, 국내 콘서트는 빅뱅 고척 돔(2회), 싸이·젝스키스(11회)가 반영된다.

4분기 예상 컴백 아티스트는 위너·아이콘·자이언티·이하이 등이며 무엇보다 ‘믹스나인’의 흥행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한편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52억원(-26% YoY)·15억원(-88%)으로 예상치(99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다만 실적에서 보듯이 일본 로열티인 빅뱅 팬미팅 및 대성·아이콘의 돔 투어 매출이 전부(0명) 반영되지 않았다.

관련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될지는 현재 미정이나 통상적으로는 대성 콘서트는 현재 진행 중인 홀 투어와 묶여 아이콘 돔 역시 아레나 투어와 묶여 2018년 1분기(각각 25만명·29만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콘서트는 싸이·젝스키스의 국내 콘서트, 지드래곤과 태양의 월드 투어(35회) 등이 반영됐다.

YG플러스 적자는 2분기 대비 확대된 15억원을 기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1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복원을 공식화 했기에 예상보다 빠른 시기(상반기 내)에 중국향 매출 재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일부 일본 로열티 매출이 2018년으로 이연 됐고 한국·중국의 주요 플랫폼을 주주(네이버·텐센트)로 두고 있으며 YG플러스의 실적 개선(화장품 등) 그리고 ‘믹스나인’의 흥행에 따른 실적 변동성(상향)도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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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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