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볼빅 (206950)의 주요 사업은 골프공사업과 골프용품 사업이다. 저가볼 중심으로 생산 및 수출을 하던 영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컬러볼과 프리미엄볼을 개발·생산하면서 국내시장에 진입하여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국내 골프볼 시장의 대부분을 타이틀리스트 등의 글로벌브랜드가 점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볼빅이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액은 골프공 87.4%, 골프용품 11.7%, 로열티 외 0.9%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PC, 4PC 등의 구조로 만든 선수용, 비거리용, 여성용, 컬러볼 등 소비자에 기호에 맞춰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빅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40여 개의 관련 특허 기반으로 신제품이 지속 출시되고 있으며 디즈니, 마블, 카카오프렌즈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위비스 등과 제휴하여 골프의류 '볼빅브이닷'을 출시했다. 성공 여부에 따라 로열티 수익이 발생 가능하다.
골프공 글로벌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록한 이후 2015년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2016년 매출액 314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감소했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정제되어 있는 가운데 개발비와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익 또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다만 2012년 설립한 미국법인의 매출액이 지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흑자로 전환된 점은 위안거리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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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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