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영진전문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와 영진전문대학이 장례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박민욱 지회장(왼쪽)과 김상호 처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회장 박민욱)는 10일 오후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과 나눔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진전문대학 본관 회의실에 가진 협약식에는 박민욱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 지회장, 김상호 영진전문대학 학생복지취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영진사이버대학 포함)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가족 상사 시에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로부터 장례지도사와 장의용품(관, 수의 등 입관용품 20종) 등을 무료 서비스 받게 됐다.

특히 장례기간 중 현직 10년 이상 경력의 국가1급 장례지도사로부터 장례절차를 지원받고, 고인염습에는 2명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파견 나와 지원을 한다.

박민욱 회장은 “우리 봉사단 이용은 임종 전 또는 임종직후 장례식장 입실 전에 24시간 대기 중인 콜센터로 전화만 주면 고인 이송에서 장례식장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주문식교육의 산실인 영진전문대학 가족 분들의 서비스 이용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학생복지취업처장은 “갑작스런 장례식의 경우에 경황이 없을 수가 있는데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와 협약으로 우리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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