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네트워크 보안업체인 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는 올 1분기 세계 통합위협관리(UTM) 시장에서 매출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최신 IDC의 ‘전 세계 분기별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 보고서’에서 자사가 체크포인트, 시스코, 크로스빔, 주니퍼, 소닉월 등의 경쟁사를 제치고 2007년도 1분기 전 세계 UTM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 보고서는 주요 엔터프라이즈급 가격 대의 UTM의 매출 및 선적 물량에서 포티넷은 이전 분기들에 비해서 상당한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포티넷이 올 1분기에 2만5000~4만9000달러대의 엔터프라이즈급 UTM부문에서 매출 및 선적 물량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냈다.

포티넷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보안 위협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 및 유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UTM의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IDC의 UTM 매출부문 1위는 이같은 시장상황에 견주어 포티넷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을 입증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