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한 2017년 3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39.4%, 당기순이익은 42.7% 하락한 수치다.
3분기 실적은 4분기에 집중된 신작 출시 일정에 따른 신규 매출원 부재와 주요 라인업에 대한 마케팅 및 기타 비용 확대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54억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121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선데이토즈는 10월부터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신작들로 점진적인 실적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출시한 첫 번째 HTML5 기반 게임인 ‘다이노 볼즈’는 출시 2주만에 이용자 150만 명을 확보했으며 ‘스누피 틀린그림찾기’(10월말 출시) 역시 출시 9일만에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했다.
선데이토즈는 기출시한 신작 2종 외에 올 연말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인 ‘위 베어 베어스’ IP를 활용한 스토리 전개형 퍼즐 게임과 광고 탑재형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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