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BMW의 3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59만대(+1% (YoY))로 유럽 26만대(-1%), 미국 8만대(-8%), 중국 14만대(+9%)이다.

브랜드 별로는 BMW 53만대(+5% (YoY)), MINI 10만대(+2%), 롤스로이스 842대(-26%)이다.

BMW 내 승용·SUV 판매는 35만대(-1% (YoY))·18만대(+20%)였다.

BMW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34억(+0% (YoY))·€23억(-3%), 영업이익률은 9.8%(-0.4%p)이다.

SUV 비중 상승(33.0%(+0.8%p (YoY))에 따른 Mix 개선에도 부정적인 환율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수준였다.

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출 증가는 여전해 3분기 그룹의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5.1%(+0.7%p (YoY))로 상승했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10억(-2% (YoY))/€18억(-5%), 영업이익률은 8.3%(-0.2%p)이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는 8750만대(+2% (YoY))로 전망된다. 유럽 시장은 1540만대(+2% (YoY)) 성장하는데 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가 7%·5%·1%·1% 성장하나 Brexit와 세금 인상 이슈가 있는 영국은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 수요는 지난해 구매세 인하 종료 전 선수요로 기저가 높아 5% (YoY) 증가한 2530만대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 수요는 지난해가 피크였다며 올해에는 1710만대(-3% (YoY))로 역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 중에서 러시아·브라질 시장은 각각 140만대(+8% (YoY))·180만대(+5%)로 전망된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은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BMW의 자동차 부문 출하·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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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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