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국제물류사회(회장 구교훈, 사진)는 2011년 4월 17일 제 1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국제물류관리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국제물류관리사회는 국제물류종사자로서 자질향상 및 업무개발 등을 통해 국가물류선진화와 국제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물류관리사, 무역물류전문가를 발기인으로 지난 2010년 9월 13일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국제물류관리사회 구교훈 초대회장은 “ 정부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물류관리사 제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면서 “ 한국국제물류관리사회는 지금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물류관리사는 한국국제물류사회가 공인하는 민간자격 검정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후 무역협회나 물류관련기업 취득시 우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제물류업무를 필요로 하는 여러 기업체, 기관들을 상대로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함으로 그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1회 국제물류관리사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과목으로는 제 1차 시험에 국제물류론, 국제물류법규 및 협약, 무역영어, 그리고 제 2차 시험에는 국제무역실무,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 등이 있다.

국제물류관리사에 관한 기타사항은 한국국제물류관리사회 사무국(02-851-1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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