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BC 중입자선 암 치료 의료 세미나 모습 (JCBC)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라함중입자아카데미(대표 이영은, 이하 JCBC)는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 공간 ‘더 청담’에서 진행한 중입자선 암 치료 의료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JCBC는 “의학전문 MC인 장익경 기자의 풍부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진행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구축사업 책임연구원인 정원균 박사의 쉬운 중입자치료 원리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정원균 박사는 강연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암치료기술인 중입자 치료 장치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시도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중입자 치료 장치를 도입하기 까지는 약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며 “중입자치료기술은 일본, 독일, 이탈리아, 중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의료용 중입자 치료 장치를 개발한 일본에서 70%이상의 임상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영은 JCBC 대표는 “국내 중입자 치료 장치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 10여 년간 의료용 중입자 치료 장치를 개발한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와의 협력관계를 구축·유지 하고 있으며 2018년 최신의 중입자 치료 장치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입자 치료 장치의 국내 도입 전 까지 암 환우들이 일본에서 안전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JTB(JMHC)와 함께 서포트 할 것을 약속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인에게 암은 3명당 1명이 걸릴 정도로 이제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된 지 오래지만 비약적인 의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영역으로 암 환우는 물론 가족까지 고통속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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